집값과 연소득만 넣으면 2026년 8월 규제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계산합니다. LTV·DSR 같은 말을 몰라도 됩니다. 어느 기준에 걸려서 한도가 정해졌는지, 무엇을 바꾸면 한도가 늘어나는지까지 같이 보여드립니다.
집값과 연소득만 넣으면 은행에서 최대 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 계산합니다.
대출 한도는 세 가지 기준으로 각각 계산한 뒤 그중 제일 작은 금액으로 정해집니다. 어느 기준에 걸렸는지도 같이 보여드려요.
우리 동네가 규제지역인가요?
서울 25개 구 전체가 규제지역입니다.
경기는 과천, 광명, 구리, 의왕, 하남,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용인(수지·기흥), 화성 동탄이 해당됩니다. 이 중 구리·용인 기흥·화성 동탄은 2026년 7월 1일에 새로 지정돼서 예전 정보와 다를 수 있어요.
여기 없는 경기·인천 지역은 그 외 수도권, 나머지는 지방을 고르시면 됩니다.
세금 떼기 전 금액입니다. 부부가 같이 대출받으면 두 사람 소득을 더해서 넣으세요.
신용대출·자동차 할부처럼 1년 동안 갚는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입니다. 없으면 0으로 두세요.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매달 빠져나가는 돈에 12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로 매달 40만 원씩 갚고 있으면 480만 원이에요.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 금액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5,000만 원 한도면 실제로 안 썼어도 한도 전액을 빌린 것으로 보고 계산해요. 대략 한도의 15~20% 정도를 1년 상환액으로 넣어보시면 비슷합니다.
금리와 갚는 기간 바꾸기
은행에서 안내받은 금리를 넣으면 더 정확합니다.
어려운 말 세 개만 알면 됩니다
LTV — 집값을 기준으로 걸어놓은 한도
집값의 몇 퍼센트까지 빌려주느냐입니다. 9억짜리 집에 LTV 40%면 3억 6,000만 원까지예요. 내 소득과는 상관없이 집값만 보는 기준이라, 규제지역은 이게 40%로 낮아서 현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DSR — 내 소득을 기준으로 걸어놓은 한도
1년에 갚아야 하는 돈(원금+이자)이 연소득의 40%를 넘으면 안 된다는 규칙입니다. 연봉 5,000만 원이면 1년에 2,000만 원까지만 갚게 해준다는 뜻이에요. 이미 다른 빚을 갚고 있으면 그만큼 주담대로 쓸 수 있는 몫이 줄어듭니다.
스트레스 금리 — 일부러 높은 금리로 계산하는 것
나중에 금리가 오르면 못 갚을 수 있으니, 한도를 정할 때는 실제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합니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은 3%포인트를 더해서 계산해요. 금리 4.5%로 빌려도 한도는 7.5%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뜻이라, 한도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지방은 0.75%포인트만 더합니다.
중요한 건 실제로 내는 이자는 원래 금리라는 점이에요. 스트레스 금리는 한도를 정할 때만 씁니다.
그래서 왜 셋 중 제일 작은 금액인가요?
세 가지가 순서대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동시에 걸립니다. 집값 기준으로 4억이 나와도 소득 기준으로 2억밖에 안 되면 2억까지만 빌릴 수 있어요. 그래서 소득이 낮으면 비싼 집을 담보로 잡아도 한도가 안 늘어납니다.
2026년 8월 기준 규제로 계산한 참고용 금액입니다. 실제 한도는 신용점수, 은행별 기준, 담보 감정가에 따라 달라지고, 디딤돌·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은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정확한 금액은 은행에서 확인하세요.